효성그룹 2개 지주사 개편 후 거래재개
HS효성, 매도세 이어지며 첫날 하한가 기록
HS효성, 매도세 이어지며 첫날 하한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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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에서 인적분할 후 재상장한 HS효성이 거래 재개 첫날 하한가를 기록했다. 시초가대비 30.00% 하락한 8만2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존속회사인 ㈜효성은 시초가(4만5450원) 대비 11.11% 오른 5만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앞서 효성그룹은 7월 1일자로 인적분할을 통해 존속법인 ㈜효성과 신설법인 HS효성 2개 지주사 체제로 지배구조를 개편했다.
지난 2월 ㈜효성은 이사회를 열고 효성첨단소재를 중심으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효성홀딩스USA·효성도요타 등 6개 자회사에 대한 출자 부문을 인적분할해 HS효성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분할 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 ㈜효성 0.82 대 HS효성 0.18이다.
해당 계열 분리를 통해 존속회사인 ㈜효성은 효성그룹 장남인 조현준 회장이, HS효성은 효성그룹 삼남인 조현상 부회장이 이끌고 있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4년 07월 29일 15:43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