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김재관' 생보 '정문철' 신규 추천
데이타시스템 박찬용 부행장 신규 추천
KB증권 김성현·이홍구 현 대표 연임
데이타시스템 박찬용 부행장 신규 추천
KB증권 김성현·이홍구 현 대표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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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이 임기가 만료된 계열사 4곳 중 3곳의 대표이사를 교체했다. 카드·생명보험·데이타시스템 등 3개 계열사 대표를 신규 추천하고, 관심을 모았던 증권은 일단 1년 더 임기를 부여했다..
6일 KB금융 이사회는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개최하고 KB국민카드·라이프·데이타시스템·증권 등 4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KB국민카드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된 김재관 부사장은 KB금융지주 재무담당(CFO) 부사장으로 KB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부장, SME 기획부장, 기업금융솔루션본부장,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을 역임했다.
KB라이프생명보험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된 정문철 부행장은 KB금융지주 경영관리부를 거쳐 KB국민은행 재무기획부장, 전략본부장, KB금융지주 홍보·브랜드총괄,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전무, 중소기업고객그룹 전무를 담당했다.
KB데이타시스템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된 박찬용 부행장은 은행 서교동종합센터 지역본부장, 업무지원본부장을 거쳐 2021년부터 기획조정담당을 맡아 대관 업무를 담당해왔다.
교체 여부를 두고 관심이 모였던 KB증권은 김성현(IB부문)·이홍구(WM부문) 현 대표가 재추천됐다.
추천된 후보는 이달 중 해당 계열사의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 최종 심사 및 추천을 통해 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 재선임된 대표이사의 임기는 1년이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4년 12월 06일 11:49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