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82% 기관이 밴드 하단에 주문
상장 후 예상 시총 1조8000억원
상장 후 예상 시총 1조8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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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윤수민 기자)
SGI서울보증이 희망 밴드 하단인 2만6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4일 서울보증은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를 토대로 최종공모가를 2만6000원에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서울보증은 앞서 주당 2만6000원에서 3만1800원을 공모가 밴드로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 1421곳, 해외 88곳 등 총 1509곳의 기관 투자자가 참여했다. 이중 약 82%인 1230곳의 기관투자자가 밴드 하단에 가격을 써냈다. 신청 주식 수량은 9억2465만 주로, 최종 경쟁률은 240.8대 1로 집계됐다.
의무보유확약 건은 전체 참여 1509건 중 136건(참여 주식 수 기준 16.3%)으로, 6개월 및 3개월 장기 확약 건은 전체 확약 건 가운데 54%였다.
확정 공모가 기준 서울보증보험의 공모 금액은 약 1815억원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1조8000억원으로 추산된다.
서울보증의 상장 도전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23년 공모가 밴드를 3만9500~5만1800원으로 제시했으나, 수요예측 부진을 겪으며 상장 도전을 철회했다.
서울보증은 지난해 결산 배당금을 2000억원으로 확정해 오는 4월 지급할 계획이다. 배당기준일이 다음 달 초로 예정돼 공모에 참여한 투자자도 배당기준일까지 주식을 보유할 경우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5년 03월 04일 13:27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