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증 100% 참여…9800억 규모
입력 2025.03.26 13:35
현금과 금융 조달 통해 재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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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윤수민 기자)

    ㈜한화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한화 이사회는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이사회를 열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참여의 건'을 가결했다. 

    ㈜한화는 지분율(33.95%)에 따라 회사에 배정된 신주 162만298주를 주당 60만5000원에 인수한다. 발행가액은 오는 5월29일 확정될 예정으로 인수 가격은 추후 바뀔 수 있다. 총 9800억원 규모며 ㈜한화는 보유 현금과 금융 조달을 통해 재원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 20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약 3조6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해외 방산·조선 시장 진출을 위한 대규모 자금 조달이다. 조달 자금은 시설자금 1조2000억원, 오스탈 등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2조4000억원으로 나뉘어 사용된다.

    김승모 ㈜한화 대표이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과감한 투자 필요성에 공감하며 자회사의 성장으로 ㈜한화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동시에 대주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주 배정 기준일은 4월24일, 구주주 청약은 6월3~4일, 실권주 일반 공모 청약 기간은 6월9~10일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6월2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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