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P와 라이프인베스터 지분 인수 예정
교보생명 지분 20%까지 늘리며 2대 주주 올라설 듯
교보생명 지분 20%까지 늘리며 2대 주주 올라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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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금융그룹인 일본 SBI홀딩스가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 우군으로 나서면서 교보생명 2대 주주에 올라선다.
18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일본 SBI홀딩스는 캐나다 온타리오교직원연금(OTTP)와 라이프인베스터가 보유한 교보생명 지분 7.62%와 2.30%를 사들일 예정이다. SBI홀딩스는 지난달 교보생명 재무적투자자(FI)였던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가 보유하고 있던 지분 9.05%를 인수한 바 있다.
SBI홀딩스가 OTTP와 라이프인베스터 보유 교보생명 지분을 인수하면 교보생명 지분을 20%까지 확대하면서 2대 주주에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교보생명 지분은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및 특수관계인(46.19%·SPC 몫도 포함), SBI그룹(20%), IMM PE·EQT(10.46%) 코세어캐피탈(9.79%) 등으로 재편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SBI홀딩스는 디지털 중심 종합 금융그룹으로, 지난 2006년 소프트뱅크서 분리됐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5년 04월 18일 18:29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