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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제2의 '국민주'후보로 부상?…황제주 '액면분할' 논란 가열
효성중공업의 주가가 450만원을 넘보고, 1주당 주가가 100만을 넘는 종목이 크게 늘며 이들 '황제주'의 액면분할 논의가 재점화 되고 있다. 액면분할을 통해 '국민주'로 거듭난 삼성전자처럼 주가가 무거운 기업들의 '투자 문턱'을 낮출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다만 반론도 만만치 않다. 소액주주가 대거 유입되면 변동성이..
2026.05.14
이하은 기자
게임스톱 1600% 올린 美 개미들, 한국 증시에 몰려온다
2021년 1월 미국 개인투자자들이 월가를 흔들었다. 레딧 커뮤니티와 모바일 증권앱을 통해 게임스톱 주식을 사들이며 주가를 10일 만에 최대 1640% 끌어올렸고, 대형 헤지펀드의 공매도 포지션까지 흔들었다. 이른바 '미국 개미'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주요 변수로 떠오른 상징적 사건이었다.그로부터 5년여가 지난 지금, 이른바..
2026.05.14
박태환 기자
'통합 대한항공' 12월 출범…아시아나항공과 합병 계약 체결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흡수 합병한다고 13일 공시했다. 합병 기일은 올해 12월 17일이며 합병 비율은 1대 0.2736432로 산정됐다.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각각 정기 이사회를 열고 양사의 합병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 계약 체결식은 오는 14일 진행된다.이번 합병은 대한항공이 2020년 11월 아시아나항공 신주 인수계약을..
2026.05.13
이지윤 기자
트레이더스·호텔 덕에 웃은 이마트…쓱닷컴 적자 고민은 지속
이마트가 올해 1분기 14년 만의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 개선의 중심에는 전통 할인점보다 트레이더스와 호텔 사업이 있었다는 해석이다. 매출은 오히려 감소한 가운데, 온라인 사업 적자도 이어지면서 시장에서는 "진짜 시험대는 아직 남아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13일 이마트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순매출..
2026.05.13
한설희 기자
주가 급등 SKC, 유증 성공 수순…유리기판 둘러싼 논란은 '여전'
SKC가 이번 유상증자에서 당초 계획보다 1600억원 많은 1조1671억원을 조달한다. 증자 발표 이후 유리기판에 대한 시장 기대가 커지며 주가가 급등한 덕이다. 다만 자회사 앱솔릭스의 유리기판 사업이 아직 본격 상용화 전 단계인 만큼, 확보한 자금이 실제 실적으로 연결되기까지는 넘어야 할 문턱이 높다는 평가가..
2026.05.13
최수빈 기자
외국인 특수에 날아오른 백화점 실적…명동·잠실·강남에 쏠린다
국내 백화점 업계가 예상 밖 호황을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롯데·현대 등 백화점 3사는 올해 1분기 나란히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원화 약세, 명품·패션 소비 확대가 맞물리며 핵심 점포를 중심으로 매출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된 영향이다.시장에서는 최근 백화점 호황을 과거와..
2026.05.13
한설희 기자
美 물가ㆍ차익매물에 흔들린 코스피, 반도체ㆍ현대차 급등하며 '상승 전환'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약한 모습이었던 코스피가 반도체와 자동차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미국 물가와 유가 상승으로 금리 부담이 다시 커진 가운데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흔들렸지만, 개인투자자 중심이 수급이 방향을 틀어내는 데 성공한 모습이다. 다만 전날 불거진 정책 발언 논란과..
2026.05.13
이상우 기자
삼성전자 노사, 성과급 사후조정 최종 결렬…총파업 가능성 커져
삼성전자 노사의 임금협상이 결렬됐다. 정부 중재로 이틀간 사후조정에 들어갔지만 성과급 지급을 둘러싼 이견을 끝내 좁히지 못한 것이다. 초유의 총파업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3일 삼성전자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최승호 위원장은 사후조정 회의가 최종 결렬됐다고 밝혔다. 노사가 정부세종청사..
2026.05.13
정낙영 기자
낮은 금리 요구는 발행사가, 제재 리스크는 증권사가…채권 캡티브 규제의 빈틈
금융감독원이 회사채 캡티브 영업 관행에 제동을 걸었지만, 채권시장(DCM) 현장에서는 '증권사만 리스크를 떠안게 됐다'는 불만이 커지고 있다. 발행사는 여전히 낮은 조달금리와 충분한 수요 확보를 요구하는 반면, 이를 맞추는 과정에서 계열사나 내부 북을 활용했던 증권사만 내부통제와 제재 리스크를 부담하게 됐다는..
2026.05.13
박태환 기자
한국 재계 '뇌관' 춘투(春鬪), 그 색깔이 달라졌다
매년 5월, 여의도와 종로 일대를 메우던 붉은 머리띠와 투쟁가 소리가 올해는 사뭇 다른 주파수로 들려온다. 과거의 '춘투(春鬪)'가 거대 담론과 계급 투쟁이라는 단일한 색깔의 깃발 아래 모였다면 2026년의 노동 현장은 각자의 생존과 이익, 그리고 자존심을 내건, 마치 프리즘마냥 다채로운 색깔로 파편화하고..
2026.05.13
이도현 기업투자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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