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K 대리전(代理戰)에 가려진 '영풍'의 가업 고민
- 자본가와 기업인의 싸움으로 비쳐지는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은 동업관계였던 장씨 일가와 최씨 가문의 갈등이 그 본질이다. 어느 한 쪽의 승패를 떠나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두..
- 2024.10.16 07:00
- 흔들리는 고려아연 이사회…정관상 무제한 이사 선임 가능, 번번이 가시밭길 예고
- MBK파트너스가 공개매수의 최소 수량을 폐기하면서 사실상 고려아연의 주주로 남게됐다. MBK·영풍의 공개매수의 성사 여부를 따지는게 무의미해진 상황에서, 현 경영진인 최윤범 회장 측과..
- 2024.10.11 07:00
- 100년 기업 두산의 흔들리는 리더십…사촌 경영 기조도 막을 내릴까?
-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만 8년 이상 재임한 그룹의 역대 최장수 회장이다. 재임 기간엔 정부의 탈(脫) 원전 정책으로 전례없는 위기상황을 맞았지만, 현 정부가 들어서면서 구사일생으로..
- 2024.10.10 07:00
- 83만원에 사준다는데 77만원에 멈춰선 고려아연…투자자들 손익 계산에 '머뭇'
- MBK파트너스와 영풍, 최윤범 회장의 고려아연 지분 확보 경쟁은 개인 투자자들에게만큼은 더할 나위 없는 호재다. 양측 모두 사활을 걸고 83만원에 주식을 사들이겠다고 발표했지만 주가는..
- 2024.10.10 07:00
- 쳇바퀴 도는 11번가 경영권 매각…SK 콜옵션 재행사 기한 1년 앞으로
- SK그룹이 이커머스 자회사 11번가에 대한 콜옵션 행사를 포기한지 1년이 지났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경영권이 이미 새 주인에 넘어갔어야 하는 시점이지만, 매각 작업은 여전히 쳇바퀴를..
- 2024.10.08 07:00
- 현대차 인도법인 IPO '실익' 논란…'눈 앞 4兆 위해 ROE 50% 회사를?'
- 현대차 인도법인(HYUNDAI MOTOR INDIA LIMITED; HMI)의 기업공개(IPO)가 정말로 회사에 이익일까? 그간 국내 증시에서는 비상장 우량 자회사가 '시가'로 평가받으며 현대차 주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 2024.10.07 07:00
- 금감원·금융위에 이번엔 국민연금도 '책임투자' 압박…또 팔 비틀린 운용사들
-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자산을 맡긴 위탁운용사들을 상대로 '책임투자활동'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달 초 금융위원장이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들을 불러 모아 '의결권의 적극적..
- 2024.10.02 07:00
- "반도체도 배터리도 아니다"…금리 떨어지자 '바이오'만 바라보는 투자자들
- 불과 1년 전만하더라도 '바이오' 기업은 투자자들에게 잊혀진 투자처로 인식됐었다. 고금리 상황이 지속하며 성장주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졌고, 아직은 걸음마 단계에서 크게 진일보하지..
- 2024.09.26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