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페이지# 정낙영 기자의 글

금융위 내부통제 법 개정 예고…'중대사고' 범위 모호해도 CEO 책임가중 불가피
금융위원회가 중대 금융사고가 발생할 경우 최고경영자(CEO)의 책임을 강하게 묻는 내용의 법 개정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금융판 중대재해처벌법이란 평이 나오지만 원칙적으로..
2022.11.30 14:36
힘 빠지는 SK그룹 파이낸셜 스토리…최종 행선지는 '시중은행?'
시중 자금이 말라붙으며 SK그룹의 파이낸셜 스토리(중장기 사업 비전이 담긴 재무 전략)도 힘이 빠지고 있다. 조달 길이 하나 둘 막혀가는 가운데 버는 돈 이상의 공격적 투자를 이어가야..
2022.11.28 07:00
"빅네임 없이 확신 어렵다"…SK온 프리 IPO, 막판까지 투자자 눈치싸움 여전
SK온의 2조원 규모 상장 전 투자유치(프리 IPO)를 둘러싼 눈치싸움이 계속되는 모양새다. 한국투자금융그룹이 지원에 나서며 국내 투자분은 곧 마련될 것이란 기대가 커졌다. 그러나 일부..
2022.11.21 07:00
정부가 인증한 ‘영구채 만기는 5년’…자본성증권 고민 커진 금융사들
지난 한달 간 채권시장은 그야말로 대혼돈의 시기였다. 흥국생명이 신종자본증권 콜옵션(조기상환) 행사 여부를 두고 입장을 번복하는 과정에서 한국 채권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신뢰도에..
2022.11.17 07:00
RP 매도로 흥국생명 사태 급한 불 껐지만…시장 교란 리스크는 '여전'
금융당국이 ‘흥국사태’를 둘러싼 자본시장의 날선 비판에 부랴부랴 ‘보험사 RP(환매조건부채권) 매도’라는 대응책을 꺼내들었다. 안일한 초반 대응이 채권시장 혼란을 부추겼다는..
2022.11.15 07:00
전기세 못 올린 한전, 3분기 누적적자 21조…전국민이 대출이자로 갚고 있다
"전기세 안 올려 발생한 한국전력 적자가 나비효과처럼 시장 스프레드(가산금리)를 밀어올리고, 결과적으로 금융사 조달 비용 증가로, 다시 금융소비자에 이자부담 형태로 전가되고 있다...
2022.11.15 07:00
금융위,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에 '문책 경고' 중징계 의결
금융위원회가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의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에 '문책 경고' 결정을 내렸다.9일 금융위는 정례회의를 열고 손 회장 제재안에 대해 이처럼..
2022.11.09 16:28
우리금융 회장은 연임 가닥...계열사 CEO群 중폭 교체 가능성 대두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연임을 앞두고 그간 성과나 다시 불거진 당국 징계 리스크에 대한 이사회 시각에 시장의 관심이 높다. 비(非)은행 확충 의지에 비해 성적표는 부진하단 평이..
2022.11.08 07:00
고금리 시대 은행 유동성 확보戰서 위상 달라진 금고유치 경쟁
금융시장 불안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은행의 지자체 금고 유치 경쟁에 대한 시각도 바뀌고 있다. 대외적인 홍보 효과를 제외하면 실익이 불투명한 사업이란 시각이 많았지만, 금리 인상과..
2022.11.07 07:00
케이뱅크, '증자'가 차라리 현실적…내년도 상장 힘들듯
케이뱅크가 내년 중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지만 시장에선 차라리 주주를 설득해 증자에 나서는 것이 현실적이란 목소리가 나온다. 몇 개월 미룬다고 해서..
2022.11.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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