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페이지# 정낙영 기자의 글

몸풀기에 그친 1분기 M&A 시장…재무자문 1위 UBS, 법률자문 1위에 율촌
1분기 인수합병(M&A) 시장은 기대와 달리 본격 반등에 이르진 못했다. 성사된 거래 대부분은 규모가 작았고 예정된 조 단위 거래들은 물밑에서 대기 중이다. 관망 국면에서 대기업들의..
2025.03.31 07:00
정치 격변기 한 가운데 놓여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국을 가늠할 중대 재판을 전후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행보가 과감해지고 있다. 사법 리스크에서 한결 자유로워진 영향으로 보이지만 삼성전자가 펼치는 사업과 관련해 여러 정무적..
2025.03.27 07:00
호반그룹, 실탄도 배짱도 두둑하다지만…LS 위시한 범LG家 심기 건드릴 실익 있을까
대한전선과 LS전선의 해저케이블 경쟁이 호반그룹과 LS그룹 차원 신경전으로 번지고 있다. 그런데 그 양상이 통상적인 범주를 훌쩍 벗어나는 모습이다.재벌 대기업들이 미래 먹거리를 두고..
2025.03.25 07:00
한화 방산 확장, 승계 위한 현금인출기 된 韓 증시자금…"시간차 유증 전략"
한화그룹의 계속되는 유상증자에 대한 시장 피로감이 거센 반발로 돌아오고 있다. 수년 전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 인수를 시작으로 그룹 방위산업 확장 과정에서 매년 조 단위..
2025.03.24 16:47
LS, 신사업 마중물 대느라 중복상장 청사진 그렸지만...밸류업 대응은 '후순위'
LS그룹이 글로벌 시장에서 체급을 키울 적기를 맞이한 가운데 자금 동원 문제로 딜레마를 마주한 모양새다. 치솟는 에너지 인프라 수요를 잡기 위해 지난 수년 계열 상장을 통한 조달..
2025.03.20 07:00
'겨올이 온다'던 모건스탠리, 삼성전자·SK하이닉스 목표주가 나란히 상향
'겨울이 온다(Winter is coming)'며 메모리 반도체 부진을 경고하던 모건스탠리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완연한 봄을 기대하긴 이르지만 드디어 감산 효과가..
2025.03.19 11:11
호반의 LS 지분 매입, 조 단위 소송전 대비한 협상 레버리지?
호반그룹이 ㈜LS 지분을 3% 가까이 매입한 배경을 두고 여러 해석이 오르내린다. 기저에는 해저케이블 기술 유출을 둘러싼 양사 이해관계가 깔려 있다는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 조 단위..
2025.03.19 07:00
20년 동안 쉬지 않고 질러댄 MBK…후폭풍 신호탄 쏘아올린 홈플러스
"MBK파트너스 내부 인력들 사이에서 '이제 곧 심판의 날이 올 것'이라고 푸념하는 걸 들었다. 덮어놓고 펀딩하고 레버리지를 일으켜 비싸게 지르고, 또다시 더 크게 펀딩에 나서는 패턴에..
2025.03.18 11:17
고민 끝 2조 유증 단행한 삼성SDI…해외투자 지속 등 그룹 지원의지 드러내
삼성SDI가 2조원 규모 유상증자를 통해 글로벌 배터리 사업 확장을 이어간다. 지난 연말 적자로 돌아선 뒤 수장이 교체됐지만 그룹 차원의 배터리 사업 의지엔 변함이 없는..
2025.03.14 10:11
법원, 영풍측 고려아연 가처분 일부 인용…정기 주총 직전 판 뒤집히나
법원이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 결의 중 집중투표제 도입만 효력을 유지하고 나머지 안건 결의에 대해선 모두 효력을 정지하며 경영권 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7일 서울중앙지법..
2025.03.0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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